20230709 주일예배, 마태복음 11장 28-30절, "내게로 오라"(황병구목사)

2023.07.09 진주갈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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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오라(마 11:28-30절)”

말씀에 반응하지 않는 시대, 불순종하고 거부하고 복음을 듣지 않는 사람들, 어리석은 시대를 책망하십니다. 지금 여러분에게는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필요하십니까?

말씀에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찾고, 채우심을 경험하는 삶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주님은 오늘 ‘내게로 오라’, ‘내게 배우라’, ‘내게와 멍에를 함께 매자’ 부르시고 초청하십니다. 그리고 약속하십니다. 너희를 쉬게 하리라. 너희 마음이 쉼을 얻을 것이다.

우리가 지고 있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무엇일까요?

1. 율법의 짐을 진 자들

당시 초청을 받는 유대인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요구하는 율법의 과중한 요구와 의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습니다. 로마 아래 육신과 정신이 지친 사람들입니다. 율법과 같은 신앙생활의 규범이 나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시대와 사회가 주는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십니까?

2. 죄의 짐을 진 자들.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 이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삶이 짐입니다.

죄의 짐의 무거움은 어떠한 수고와 노력으로도 훈련으로도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우리 모두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이 부르심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능력의 주님이 초청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 답이 있고, 길이 있고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의 쉼을 주십니다.

‘쉬게 하리라’, ‘쉼을 얻으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는 것입니다.

다른 새로운 멍에를 더 짊어지게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지고, 함께 가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지는 멍에는 동행하는 영광의 삶이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만이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쉼과 안식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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